IS와의 전쟁에서 첫 번째 미군 사망자 발생
최현 입력 2014. 10. 26. 00:39 수정 2014. 10. 26. 00:39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전쟁을 선포한 이후 첫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다.
워싱턴포스트지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지난 23일 캘리포니아주 출신 해병대원 숀 닐(19) 상등병이 숨졌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측은 닐 상병이 전투상황이 아닌 사건으로 사망했다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사망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며 더 이상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미군의 이번 사망자 발생은 미국 정부가 IS 척결 작전명을 격퇴전의 작전명(코드네임)을 '내재적 결의(Inherent Resolve)'라고 정한 뒤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2003년 발발한 이라크 전쟁에서는 4000명이 넘는 미군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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