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차인표, 황정음 덕분 대통령 됐다

차인표가 '끝없는 사랑' 36회에서 대통령이 됐다.

10월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6회(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에서 서인애(황정음 분)는 김건표(정동환 분) 지지를 철회했다.

서인애는 딸 에스더가 납치되자 천태웅(차인표 분) 측의 계략을 직감 직접 천태웅을 찾아가 "집권 시 박영태(정웅인 분)를 넘겨 달라. 딸을 살려주고 박영태를 넘겨준다면 사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천태웅은 박영태(정웅인 분)에게 "김건표 총리를 사퇴시키되 절대 피를 묻혀선 안 된다"고 일침 해 에스더를 살리고 목표한 바를 이뤘다. 서인애가 사퇴하자 김건표 역시 패배가 예견된 대선에서 사퇴를 결정했다.

김건표는 딸을 위한 서인애의 선택을 이해 "후보직을 내려놓고 천태웅 후보를 지지하며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했다. 김건표의 사퇴로 천태웅은 대통령이 됐다. 서인애는 약속대로 박영태를 잡기 위해 선거 비자금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6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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