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하석진, 잘자란 청년 시간때우기 안해 감동"(나혼자)

뉴스엔 2014. 10. 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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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하석진 매력에 푹 빠졌다.

10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일일 A/S기사로 변신한 하석진 성실함에 완전히 반했다.

이날 전자기기에 무지한 전현무는 이사 후 선물 받은 스피커를 그대로 방치하다 하석진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했다.

먼저 하석진은 단골 전자 상가를 찾아 스피커 설치에 필요한 부품을 구입했다. 이때 하석진은 공대 남자다운 전문 지식을 활용했고 전자기기 문외한 전현무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전현무 집에 도착한 하석진은 본격적인 스피커 설치를 시작했고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스피커 설치에 성공했다.

이후 전현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감동 받았다. 스피커에서 소리가 났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다. 그냥 가볍게 밥 먹고 놀다 갈 줄 알았는데 몇 시간을 앉아서 정말 열심히 하더라"며 "제가 아는 게 없어서 괜히 부탁했나 싶어 미안했다. 굉장히 성실한 착한 친구라는 생각을 했다. 잘 자란 청년 느낌이다"고 하석진을 극찬했다.(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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