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독 상태 신해철, 아이들과 돼지 입양..애정 넘치는 아빠 '마왕 반전매력'
위독 상태 신해철, 아이들과 돼지 입양...애정 넘치는 아빠 '마왕 반전매력'
가수 신해철(46)이 응급수술 후 사흘째 의식을 되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가족들과 동반 출연한 방송이 화제다.
과거 신해철의 가족은 MBC의 한 가족프로그램에 출연해 아기 돼지 '꽃순이'를 입양해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입양에 앞서 신해철의 아들 동원이는 "전복을 키우고 싶다. 키워서 끓여 먹으려고"라고 말했다. 신해철은 "삼식이라고 이름도 짓고 밥도 줄 텐데 정말 먹을 거냐"라고 물었고 동원이는 곧 "아닌 거 같다"라며 수긍했다.
아들 동원이 "돼지를 키우고 싶다"고 말하자 옆에서 가족들은 "키워서 먹으려고?"라고 부추겼고 동원이는 "그런 게 아니다"라고 울먹여 신해철을 미소짓게 했다.
돼지 꽃순이를 입양한 후 가족들은 즐거워서 돌보기 시작했지만 낯선 동물 키우기에 여러 번 난관에 부딪쳤다. 이에 돼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돼지 전문가를 찾으며 단란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23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3시간의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상태"라며 "의료진의 보고에 따르면 동공반사도 없고 위중한 상태. 하루속히 신해철이 의식을 찾기만을 바란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신해철 상태 위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 위독, 의식불명 시간이 너무 길어져 걱정되네" "신해철 상태 위독, 너무 안타까워" "신해철 상태 위독, 심각해서 어쩌나", "신해철 위독 상태, 건강한 모습으로 꼭 무대에 서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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