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독 상태 신해철, 아내와 자녀에 애교 '마왕의 반전매력'.."일어나세요" '뭉클'
위독 상태 신해철, 아내와 자녀에 애교 '마왕의 반전매력'..."일어나세요" '뭉클'
가수 신해철(46)이 3시간에 걸친 응습 수술 뒤 이틀이 지나도록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토로한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22일 신해철은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써니는 이날 "오늘 나랑 함께한 시간이 벌써 얼마 안 남았다"고 운을 떼자 신해철은 "내 인생이 아내와 딸 등 여성들이 시키는 대로 말 잘듣는 인생을 살다보니 요즘 거부권이 별로 없다"고 털어놨다.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는 지난 4월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서 남편 신해철과의 러브 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신해철 윤원희 부부는 풋풋한 20대 시절 유학생 파티에서 처음 만난 뒤,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동거를 시작했을 만큼 열정적인 사랑을 했다.
한때 대중들에게 '마왕'으로 불렸을 만큼 카리스마 로커로 활동했던 신해철은 아내인 윤원희 앞에선 끊임없이 애교를 선보여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신해철은 아내와 아이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만을 담은 앨범까지 발매했다. 앨범의 표지 또한 아내 윤원희의 이름을 땄다.
신해철 위독 상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위독 상태, 너무 안타깝고 걱정돼" "신해철 위독 상태, 의식불명 상태가 너무 길어지네" "신해철 위독 상태, 가족간에 사랑이 끈끈하네" "신해철 위독 상태, 마왕답게 자리 털고 일어나기를" "신해철 위독 상태, 무대서 건강한 모습 다시 볼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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