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깜짝 등장에 백지영 '90도 인사', 윤종신 "태지야 반가워"

인터넷팀 입력 2014. 10. 25. 01:32 수정 2014. 10. 2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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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서태지의 깜짝 등장에 심사위원 백지영, 윤종신이 반색했다.

10월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 경연은 '서태지 미션'으로 꾸며져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현재까지의 음악을 재조명하는 레전드미션으로 펼쳐졌다.

이날 서태지는 '슈퍼스타K6' 멤버들의 축하무대 '마지막 축제' 말미 무대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석에 앉아있던 백지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서태지에게 90도 인사를 하는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태지는 "생방송 진짜 오랜만이다. 오늘 제 노래를 많이 불러주신다고 해서 격려도 하고 응원도 하려 나왔다. 저도 슈퍼스타K 많이 보는데 감동적인 무대였다. 감사하다"며 '슈퍼스타K6'에 출연하게된 이유를 전했다.

심사위원석에서 서태지를 보고 있던 윤종신은 "차트에서 한 번 붙자고 했는데, 제 노래가 빛의 속도로 떨어졌다. 다음에 붙자"며 "동네 주민인데 한 번 보자. 반가워 태지야"라며 서태지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TOP8 미카 '난 알아요', 임도혁 '너에게', 장우람 '널 지우려해', 버스터리드 '필승', 이준희 'Take 5', 송유빈 '모아이', 김필 '틱탁', 곽진언 '소격동'을 선곡해 서태지의 음악을 재편곡했으며, 곽진언이 최고점을 받았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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