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미카-이준희 탈락..서태지 깜짝 출연 (종합)

2014. 10. 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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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서태지가 등장한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 무대의 탈락자가 공개됐다.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TOP8(미카, 임도혁, 장우람, 버스터리드, 이준희, 송유빈, 김필, 곽진언)이 꾸민 '서태지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필리핀 4인조 여성 그룹 미카가 첫 타자로 나섰다. '난 알아요'를 택한 미카는 댄스와 고음을 곁들이며 경쾌한 무대를 꾸몄다. 임도혁은 '너에게'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했다. 미카는 "초반 랩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안정감이 돋보였다"는 평을, 임도혁은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아쉬웠다"는 평가를 얻었다.'널 지우려 해'의 장우람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지금까지 무대 중 가장 좋은 무대였다"며 호평을 보냈다. 밴드 버스터리드의 '필승' 무대는 평이 엇갈렸다. "보컬의 리듬감과 카리스마가 떨어졌다"는 것과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정도로 무대가 좋았다"는 분석이 나왔다.이어 두 10대 소년이 나란히 무대에 올랐다. 이준희는 'Take Five'로 심사위원을 흐뭇하게 했고, 송유빈은 'Moai'를 선곡해, 지금까지의 발라드 장르와는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에게 "기술적인 면은 부족했지만, 서태지의 감성을 잘 건드렸다"고 말했다.김필과 곽진언은 다른 분위기의 노래로 마지막 무대를 수 놓았다. 'T'ik T'ak'의 김필은록스피릿을 발산했고, 곽진언은 '소격동'을 읊조리며 울림을 전했다. 김필에게 심사위원은 "바뀐 장르에 대한 어색함이 보였다"며 "자기화가 좋았다"고 진단했다. 곽진언은 호평 퍼레이드였다. "한 마디로 미쳤다", "정점을 찍었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TOP8의 합동무대가 이어졌고, 서태지가 깜짝 등장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제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격려와 응원차 나왔다. 후배들의 무대가 감동적이었다. 음악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해철 형님이 아프다.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심사위원 합산 점수 성적은 곽진언(387), 김필(369), 임도혁(362), 버스터리드(359), 장우람(358), 송유빈(348), 미카(346), 이준희(344) 순이었다. 대국민 문자 투표 결과와 합산한 결과 미카, 이준희가 여정을 아쉽게 마무리했다.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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