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나상욱 약혼녀 사생활 폭로 "약혼 직후 성노예로 살았다" 충격

입력 2014. 10. 25. 00:42 수정 2014. 10. 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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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프로골퍼 나상욱 약혼녀

프로골퍼 나상욱의 약혼녀 A씨가 나상욱을 법원에 고소했다.

24일 한 매체는 나상욱의 약혼녀 A씨가 이날 오후 3시쯤 사실혼부당파기에 의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대구지방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약혼녀 A씨는 "투어기간 동안 술, 담배 등을 하지 않는 대신 모든 스트레스를 제게 성관계 요구하는 것으로 풀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생각해 보면 지난 1년간 성노예의 삶을 살았고 그가 싫증 내자 버림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폭로했다.

24일 A씨의 부모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 오픈이 열리는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 입구에서 "미국 골퍼 N아! 내 딸 인생 돌려다오'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A씨의 부모는 "자신의 딸 A씨가 나상욱의 약혼녀였으며,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한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남을 가졌다. 약혼 후 1년 가까이 함께 살며 투어를 같이 다녔다.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결혼식 준비를 위해 지난달 24일 귀국했다. 그러나 다음날 A씨는 일방적인 파혼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힌다고 말했다.

나상욱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나상욱 약혼녀 부모 주장이 맞다면 진짜 나쁜 사람이네" "나상욱 약혼녀, 오죽 억울했으면 이렇게까지 할까" "나상욱 약혼녀 오죽하면 부모가 나서서 이랬을까 진실을 말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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