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이 LPGA' 폭우로 54홀 대회로 축소

입력 2014. 10. 25. 00:15 수정 2014. 10. 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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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중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네 번째 대회인 블루베이 LPGA(총상금 200만 달러)가 폭우 때문에 4라운드에서 3라운드 경기로 축소됐다.

24일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는 폭우 때문에 출전 선수 81명 중 21명이 출발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오전부터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진행하고 대회를 예정됐던 72홀 대신 54홀까지만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6언더파 66타로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선 제시카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1타 차 공동 2위 그룹인 미셸 위(미국), 펑산산(중국), 브리타니 랭(미국), 조디 에워트 샤도프(잉글랜드), 카롤리네 마손(독일), 리안 페이스(남아공) 등은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 최운정(24·볼빅) 역시 2라운드 티샷을 하지 못했다.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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