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사람에게 하도 많이 당해서 이젠 무섭다" (마녀사냥)

성선해 기자 입력 2014. 10. 24. 23:32 수정 2014. 10. 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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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환공포증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신동엽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는 사람이라고 했다.

2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환공포증에 대한 사연이 소개됐다.

유세윤은 "난 숨에 대한 공포가 좀 있다. 얼마 전 수면마취를 할 때도 마취된 뒤 숨이 안 쉬어지면 어떻게 하나 싶어서 걱정한 적이 있다"고 했다.

허지웅은 "최근에 링거를 하도 많이 맞아서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며 원래는 공포감이 되게 심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작곡가 심현보는 사과 깎는 소리를 싫어한다고 하더라. 송윤아는 네발 달린 동물 공포증이 있다고 하더라. 조니뎁은 삐에로 공포증이 있다. 메간 폭스는 종이 공포증이 있다고 한다"며 스타들의 공포증을 소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신동엽은 "난 사람 말고는 별로 안 무섭다. 사람에게 하도 많이 당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마녀사냥 환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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