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웨버,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맞대결

2014. 10. 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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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김태우 기자] 4차전까지 온 LG와 NC의 선택은 류제국(31, LG)과 테드 웨버(30, NC)다.

NC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고 승부를 4차전까지 이어갔다. 이로써 두 팀은 25일 오후 2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릴 4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이에 양팀은 4차전 선발로 류제국과 웨버를 예고했다. 두 선수는 1차전에서 간접 선발 맞대결을 했다. 류제국은 선발로 나서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5회 던진 직구가 모창민의 머리를 스치며 퇴장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고의는 없었지만 규정은 규정이었다. 승리투수가 될 수 있는 흐름에서 그 기회를 놓쳤다.

웨버는 1차전 선발로 나선 이재학이 ⅔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자 두 번째 투수로 1회 마운드에 올라 4⅓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구원 등판해 1회 최경철에게 결정적인 홈런을 맞은 것은 아쉬웠지만 그 이후로는 비교적 잘 던졌다. 두 선수 모두 충분한 휴식을 가진 채 마운드에 올라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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