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자 류현진의 확신 "강정호, 충분히 통한다"

유병민 입력 2014. 10. 24. 20:51 수정 2014. 11. 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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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유병민]

LA 다저스 류현진이 강정호(넥센)의 빅리그 성공을 자신했다.

류현진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NC의 준PO 3차전을 관전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경기를 앞두고 잠실구장에 모습을 나타낸 그는 먼저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자 잠실구장 중앙 관중석에 자리해 지인들과 준PO 3차전을 관전했다. 류현진은 "잠실에서 포스트시즌을 보는 건 처음"이라며 "한국야구가 (메이저리그보다) 더 재밌다. 응원전도 치열하고, 재밌는 야구를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두 시즌을 뛰면서 각각 14승씩을 거두며 다저스의 3선발로 연착륙 했다. 류현진의 성공으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은 국내야구로 향해 있다. 올 시즌을 마치고 해외진출 자격을 얻은 강정호(넥센), 김광현(SK), 양현종(KIA) 등이 대상이다. 이들 세 명 역시 해외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류현진은 국가대표 동료 강정호의 성공을 자신했다. 그는 "우리 팀 내야수 헨리 라미레즈와 견줘도 부족함이 없다"며 "국내 야구에서 40홈런은 기록하기 쉽지 않다. 거기에 수비도 수준급이다. 수비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잘 잡고 어깨도 강하다.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성공을 낙관했다. 이어 "기회가 왔을 때 해외 진출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함께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잠실=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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