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다 아이폰6"..예약 30분만에 마감

강미선 기자 2014. 10. 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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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미선기자]

애플의 아이폰6 시리즈 예약판매가 24일 국내에서 시작된 가운데 예약 30여분만에 이동통신사들의 이날 준비 물량이 모두 마감됐다.

KT는 24일 오후 3시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예약판매를 시작한 결과 30분만에 5만명의 고객이 몰려 온라인신청이 마감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아이폰 운영 노하우를 가진 KT에 대한 고객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차 온라인 예약가입을 완료한 KT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올레샵(shop.olleh.com)을 통한 예약 가입을 재개한다. 일반 올레 매장에서는 중단 없이 계속해서 예약 가입을 진행한다.

KT는 24일 예약고객 중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참여신청을 한 고객 200명을 초청해 아이폰6시리즈 국내 출시일인 31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1호 가입자' 등 출시행사 참여고객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SK텔레콤도 이날 아이폰6 시리즈 1차 예약시작 2분만에 1만명의 1차 예약이 완료됐다. 1차 예약 고객에게 무상으로 택배 배송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차 예약 사이트를 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시 접속 폭주로 접속 지연 현상이 일부 발생하기도 했다"며 "2차 사이트 오픈에도 기종, 색상, 스펙별로 조기 예약 마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아이폰 국내 출시에 나서는 LG유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 예약가입 시작 20분만인 오후 3시20분경 예약가입자 2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이통3사는 각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아이폰6, 6플러스 공식 출시에 앞서 1주일간 일정 수량만큼의 예약가입자를 받는다. LG유플러스도 이번 모델부터 출시에 참여한 만큼 이통3사의 치열한 전쟁이 예고된다.

머니투데이 강미선기자 ri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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