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외국인 선수 클랜턴 부상 악재
2014. 10. 24. 15:4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외국인 선수 키스 클랜턴(24·203㎝)이 부상 때문에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
삼성은 "클랜턴이 왼쪽 발 부위 뼈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24일 오후 KBL 주치의 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랜턴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경기에 나와 평균 13.4점을 넣고 리바운드 6.2개를 잡은 선수다. 2라운드에서 뽑혔으나 1라운드에서 선발된 리오 라이온스보다 최근 활약이 더 좋았던 터라 삼성으로서는 시즌 초반 악재를 만난 셈이 됐다.
1승4패로 10개 팀 가운데 9위에 머무는 삼성은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 외국인 선수를 라이온스 한 명만 기용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뼈에 금이 간 경우 시즌 대체인 8주 진단이 나오기 때문에 그에 맞춰 대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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