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 취재진에 둘러싸인 오승환

입력 2014. 10. 24. 15:29 수정 2014. 10. 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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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사카, 이대선 기자] 24일 오후 일본 오사카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고시엔야구장에서 2014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를 앞둔 한신 타이거스의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을 마친 한신 오승환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대호가 속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지난 20일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5차전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에 4-1 승리를 거뒀다. 우승 어드밴티지 1승까지 추가한 소프트뱅크는 4승3패로 일본 시리즈에 진출했다.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는 한신 타이거스는 지난 18일 센트럴리그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8-4로 꺾었다. 퍼스트 스테이지부터 올라온 한신은 리그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4전 전승으로 제치고 2005년 이후 9년 만에 일본시리즈 티켓을 따냈다.

오승환은 마무리임에도 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전 경기에 등판해 6경기 8⅓이닝 2실점으로 활약해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소프트뱅크로 옮긴 이유에 대해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던 이대호 역시 파이널 스테이지 6경기에서 20타수 8안타 4할 맹타를 휘둘렀다.

올해 일본시리즈는 짝수해기 때문에 센트럴리그 진출팀인 한신의 홈구장 고시엔 구장에서 25일부터 열린다. 오승환과 이대호가 일본 최고의 시리즈인 일본시리즈에서 어떤 맞대결을 펼칠지 관심을 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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