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방송국 작가 짝사랑..집안 반대로 결별"

[뉴스엔 하수정 기자]

박휘순이 짝사랑 경험을 털어놨다.

박휘순은 10월24일에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개가수 김빡순(김인석, 윤성호, 박휘순) 멤버와 함께 출연했다.

"김인석이 조만간 결혼하는데 두 분은 부럽지 않냐?"는 질문에 박휘순은 "난 짝사랑 기술자격증이 있을 정도로 맘에 드는 여자 앞에서 말을 잘 못한다. 그 성향이 유년시절부터 이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박휘순은 이어 "한번은 6년을 짝사랑한적도 있었고, 같이 일하는 작가를 짝사랑한적도 있었지만, 작가집안의 반대로 헤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휘순은 결혼하는 김인석에 대해 "내가 예비신부보다 더 친하고, 오래 알았는데 그 사람한테 더 잘해줘서 서운하다"고 덧붙였다.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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