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골드글러브 top3에 내셔널리그 최다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포지션별 상위 3명의 선수가 발표됐다. MLB.com은 24일 양대리그의 각 포지션별 골드글러브 후보 중 상위 3명의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류현진이 포함된 LA 다저스 선수 중에는 '원투펀치'인 2명의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가 투수 부문 골드글러브 후보 top3에 포함됐다.
이밖에 골드글러브 상위 3명에 포함된 다저스 선수는 2명이다. 1루수에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후보로 포함됐고, 류현진의 '절친'인 후안 유리베 역시 이번 시즌 3루수 골드글러브 상위 3명에 끼었다. 다저스는 4명이 포함됨으로써 내셔널리그에서 골드글러브 상위 3명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팀이 됐다.
내셔널리그 1루수 골드글러브 상위 3명은 곤잘레스와 함께 애덤 라로쉬(워싱턴), 저스틴 모노(콜로라도)가 포함됐다. 3루수에는 유리베를 비롯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파블로 산도발(샌프란시스코) 등이 상위 3명의 후보가 됐다. 다저스 외야진은 아무도 골드글러브 상위 3명에 끼지 못했다.
추신수가 뛰는 텍사스는 올시즌 성적 부진과 함께 골드글러브 후보 역시 흉년이었다. 텍사스 선수 중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상위 3명안에 포함된 것은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가 유일하다.
한편,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캔자스시티도 다저스와 마찬가지로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상위 3명에 선수 4명이 포함됐다. 1루수 에릭 호스머와 좌익수 알렉스 고든,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는 모두 지난 시즌에도 골드글러브를 받은 선수들이다. 유격수 알시데스 에스코바르도 이번에는 상위 3명 후보에 포함됐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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