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100% vs 100%, 기적 vs 기적 대결

한용섭 2014. 10. 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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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한용섭]

100% vs 100%, 기적 vs 기적이다. 하나는 깨어진다.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이 24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양팀은 리오단(LG)과 찰리(NC)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연승을 거둔 LG도, 2연패를 당한 NC도 마지막까지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다. 두 팀은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 100% vs 100%

역대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LG는 시리즈 승률이 100%였다. 과거 3차례 준PO에 나서 모두 플레이오프(PO) 무대로 올라갔다.

LG는 1993년에는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서울 라이벌 OB(현 두산)를 2승1패로 물리쳤다. 98년 또 OB를 만나 2승무패로 시리즈를 끝냈다. 2002년에는 4위로 준PO에서 현대를 2승으로 꺾었다. 올해 4번째로 준PO에 출전한 LG는 NC에 1~2차전을 이겨 93년 3차전 이후 준PO 7경기 연속 승리 행진도 이어갔다. 1승만 보태면 준PO 시리즈 승률 100%를 이어갈 수 있다.

NC는 사령탑이 '준PO 강자'이다. 김경문 NC 감독이 시리즈 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두산 사령탑 시절 2004년과 2009년, 2010년 준PO에 출전해 모두 팀을 PO로 이끌었다. 처음 지휘봉을 잡은 2004년 3위로 가을잔치에 참가해 KIA를 2승으로 물리쳤다. 2009년과 2010년에는 2년 연속 롯데를 꺾었다.

▶ 기적 vs 기적

LG는 올 시즌 62승64패2무, 승률 0.492로 4위를 차지했다. 준PO가 처음 도입된 1989년 이후 역대 6번째 승률 4할대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다. 1989년 삼성(승률 0.496), 91년 롯데(0.496), 98년 OB(0.496), 2001년 한화(0.473), 2009년 롯데(0.496)는 4할대 승률로 가까스로 4위 티켓을 차지했으나, 5차례 모두 준PO에서 3위 팀에 패했다. 올해 LG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사상 최초로 승률 4할대 팀이 PO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달성한다.

벼랑 끝에 몰린 NC는 리버스 스윕이라는 기적을 바라본다. 김경문 감독은 2010년 두산 사령탑 시절 준PO에서 롯데를 만나 1~2차전 연패를 하고 3연승해 준PO에서는 처음으로 역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당시에도 두산의 홈 잠실에서 먼저 2연패를 당했던 김 감독은 이번에도 원정 3차전부터 또 한 번의 역사에 도전한다.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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