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발데스, 맨유行 유력..재활 지원 나서

박문수 2014. 10. 24.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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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자유계약신분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원으로 부상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23일 루이 판할 감독이 무릎 부상 중인 골키퍼 발데스의 부상 재활 및 완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알렸다. 이어 맨유 의료진은 발데스의 부상 경과를 지켜본 뒤 회복 관리에 나설 것이며 완치 후에는 1군 선수들과 훈련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발데스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그리고 이번 여름 발데스는 바르셀로나와 결별했다. 새로운 도전을 선언한 발데스는 바르셀로나의 바람과 달리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자유계약신분이 된 발데스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구애를 받았지만 이적이 무산됐다.

부상이 걸림돌이었다. 애초 발데스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팀은 AS 모나코였다. 그러나 발데스의 부상 문제로 모나코행이 결렬됐다. 리버풀 역시 발데스 영입에 나섰지만 트라이얼 테스트 문제로 결렬됐다. 리버풀행을 위해 발데스는 주급 삭감을 감수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가 발데스 잡기에 나섰다. 맨유는 경험이 풍부한 발데스 영입을 통해 다비드 데 헤아와 로테이션 체제를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발데스는 맨유 의료진 도움 아래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맨유는 발데스에게 부상 완쾌 후 1군 선수들과 훈련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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