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허위·과장보도 행태에 "위급 언론환경 호흡기 떼는 짓" 일침

문다영 기자 2014. 10. 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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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허지웅이 언론사 허위·과장 보도에 대해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일침했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2부 '예능심판자'에서는 과장·허위보도로 연예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실태에 대해 분석했다.

특히 중화권에서 '런닝맨' 멤버들이 클럽 몸싸움을 벌였다는 오보 및 윤아-싸이 불륜설, 김수현의 중국 스태프 마찰설 등 허위 보도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이런 얘기에 그닥 놀라지 않는 이유는 국내 언론사들도 정도는 덜하지만 비슷하다는 것"이라며 "변정수, 쿨 유리 등 사망설이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와 관련, 허지웅은 "언론사들이 미리 제목을 결정해놓고 사실을 거기에 끼워맞추는 일이 많다"고 했고 이윤석은 "아이돌 가장 방송 당시 우리가 수익분배 얘기를 꺼냈었는데 방송과 다르게 기사화됐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시청자들이 시청하다보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편집을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고 이윤석 역시 "우리가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허지웅은 "보살 났다"며 "언론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 이 때문에 선정적 이슈 선점만 중시한다면 지금 연명치료를 하고 있는 언론이란 이름의 호흡기를 떼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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