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서태지 가정사-이혼사 캐내는 것 말 안돼"

뉴스엔 입력 2014. 10. 23. 23:49 수정 2014. 10. 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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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서태지와 만남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10월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최근 서태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유재석, 손석희에 이어 김구라가 서태지와 인터뷰한 세 번째 주자가 됐는데 내가 가장 심도 있는 인터뷰를 한 게 아닌가 싶다"며 "서태지가 가정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사, 이혼사까지 이야기 하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음원성적 부진이나 콘서트 티켓 부진, 대중 친화적 행보에 대한 반응이 별로라는 이야기를 하지 그 외에는 하지 않겠다고 제작진에게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구라는 서태지와 인터뷰에 대해 "난 내 식대로 묻고 그는 그 식대로 대답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북한 김정은의 잠적과 등장, 박원순 시장의 동성애 결혼 지지 발언, 석촌호수의 러버덕, '슈퍼스타K6'의 부활, 중화권 매체의 과장 허위보도 등을 집중 분석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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