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신해철 형답지 않습니다 어서 일어나세요"

입력 2014. 10. 23. 22:38 수정 2014. 10. 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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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김동률이 수술 후 의식불명인 신해철의 쾌유를 빌었다.

김동률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신)해철이 형 어서 일어나십시오. 형답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22일 오후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3시간가량의 대수술을 받은 신해철이 이날 오후까지도 의식불명이라는 소식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앞서 신해철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신해철은 현재 의식이 전혀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거나 억측성 이야기들은 자제해 주길 다시금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해철의 소식을 접한 스타들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그의 쾌유를 바라는 글을 잇달아 게재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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