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아들의 몸에도 칼이? "깜짝 반전"

이혜미 2014. 10. 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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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아이언맨'의 그림자에 이동욱이 경악했다. 그림자의 주인공이 아들 정유근이었기 때문.

23일 방송된 KBS2 '아이언맨' 13회에서는 사라진 창이(정유근)를 찾아 나서는 홍빈(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빈은 창이의 냄새를 통해 아이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창이의 그림자에는 칼이 돋아나 있었던 바. 자신과 같은 모습에 홍빈은 경악했다. 그림자로부터 뒷걸음질 치기에 이르렀다.

다행히 그림자의 정체는 박스로 만든 뿔. 장관 아들 호준과 '아이언맨' 놀이를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안도하는 홍빈에 호준은 "이거 우리 동네 괴물이에요. 우리 동네에 이런 괴물이 있어요. 창이는 집에서 봤대요"라는 설명도 늘어놨다.

이에 홍빈이 큰 충격을 받은 것도 당연지사. 이런 와중에 세동(신세경)의 동정이 아닌 사랑을 받고자 기약 있는 이별을 받아들이는 홍빈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아이언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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