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울긋불긋 단풍 절정.."아침엔 쌀쌀해요"

2014. 10.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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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전선도 빠르게 내려오고 있습니다.

오대산과 지리산에 이어서 오늘(23일) 월악산과 금오산의 단풍도 절정에 달했습니다.

속리산도 이번 주말 내에 산 전체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일교차가 여전히 크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에는 10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낮에는 21도까지 오르겠고요.

거창의 경우에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무려 17도나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경기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남부내륙도 아침에는 좀 춥겠지만 낮에는 전주와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수도권의 비 예보의 가능성은 낮아지면서 주말 내내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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