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역대 최저 66위 추락..亞, 50위내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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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더욱 떨어졌다. 이제는 66위까지 추락했다. 역대 최저 순위 기록을 다시 썼다.
FIFA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10월 FIFA 공식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63위보다 3계단 떨어진 66위에 그쳤다. 이는 지난 달 63위에서 더 낮아진 역대 최저 순위다.
한국만 떨어진 것은 아니다. 그나마 한국은 나은 편이다. 아시아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팀은 이란으로 51위다. 지난달보다 7계단이나 떨어졌다. 아시아에서 두번째인 일본도 4계단 하락한 52위에 머물렀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달보다 7계단이나 추락했지만 한국보다 1계단 위인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도 요르단(69위->74위), 아랍에미리트(73위->79위) 등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상위 6개 나라의 FIFA 랭킹이 모두 떨어졌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50위 안에 든 나라는 한 곳도 없다.
그나마 이라크(90위->81위), 중국(97위->88위), 카타르(96위->88위) 정도가 순위를 끌어올렸을 뿐이다. 북한은 지난달 150위에서 2계단 올라간 148위에 랭크됐다.
1위와 2위는 나란히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지켰다. 콜롬비아도 지난달과 같은 3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5위였던 벨기에가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대신 네덜란드가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브라질은 그대로 6위를 지켰다.
프랑스가 2계단 오른 7위에 올랐고 우루과이는 1계단 떨어진 8위에 랭크됐다. 포르투갈은 2계단 올라 9위가 된 반면 오랜 기간 1위를 지켰던 스페인은 2계단 하락해 10위까지 추락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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