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8kg 자연산 금덩어리 경매 나온다

이수지 입력 2014. 10. 23. 16:29 수정 2014. 10. 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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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북부 골드카운티에서 최근 채굴된 대형 금덩어리가 경매에 나온다.

'뷰트너깃(Butte Nugget)'이라는 2.8㎏의 이 금덩어리의 가치는 35만달러(3억68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2일(현지시간) 이 금덩어리의 주인이 금 거래 전문가 돈 케이건에게 자신의 신분과 발견된 발굴 지역을 비밀로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금 덩어리의 주인은 지난 7월 캘리포니아 뷰트 카운티 국유지에 있는 야산에서 금을 찾다가 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화 및 희귀 광물 전문가 데이비드 맥카시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눈가리개를 하고 이 금덩어리가 발견된 곳으로 끌려가 이 금덩어리가 진품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 금덩어리는 23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가을 골동품 전시회에서 공개될 것이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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