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측 "패혈증? 의료진에 확인 후 공식입장 밝힐 것"

김예나 2014. 10. 23. 14: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신해철이 패혈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소속사 측은 "의료진에 확인한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신해철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현재 신해철은 중환자실에 계속 입원 치료받고 있다. 현재 의식이 깨어나지 않은 상태다"면서 "패혈증에 관한 부분은 아직 전해들은 바 없다. 일단 가족들과 소속사 식구들이 함께 의료진에게 관련 내용을 듣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신해철이 독성 물질에 의한 패혈증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보도했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 혹은 세균에 감염된 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가락동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이후 신해철은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했으나, 지난 22일 심장 기능이 정지돼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오후 8시부터 3시간에 걸쳐 긴급 수술을 받았다.

신해철은 심장에는 별다른 이상 증세 없이 장 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장 기능이 정지된 원인 역시 장이 부어 심장을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