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천 前감독이 뽑은 역대 프로야구 베스트9은?
[뉴스엔 주미희 기자]
백인천 전(前) 감독이 한국프로야구를 통틀어 포지션별 베스트 선수를 뽑았다.
백인천 전 감독(70)은 최근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 인터뷰 및 촬영에서 "감독 김응용, 선발 송진우, 마무리 김용수, 포수 박경완, 1루수 이승엽, 2루수 박정태, 3루수 한대화, 유격수 김재박, 외야수 이순철, 이종범, 김일권, 지명타자로 장종훈을 뽑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인천 전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서 "김응용 감독은 해태라는 어려운 상황의 구단을 이끌고 왕조를 만들었다는데 이는 정말 대단한 것이다. 송진우는 야구에 대한 집념이나 자세가 강했던 친구다. 강팀에 있었으면 더 굉장한 기록을 남겼을 것다. 박경완은 정말 침착한 선수다. 박경완을 포수로 둔 감독은 참 듬직했을 것 같다. 이승엽은 설명이 필요없다.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타자"라며 포지션별 베스트 선수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프로야구 최초이자 마지막 4할 타자인 백인천 전 감독은 감독과 선수 역할을 병행하면서 4할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비결도 공개했다. 백인천 전 감독은 "사실 힘든 것도 있었지만 내가 야구 중독자였기에 가능했다"며 "어쩌면 감독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을 안고 타석에 들어섰기 때문에 더욱 집중이 된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60년 가까이 야구와 함께 해오며 스스로가 느낀 프로페셔널의 정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백인천 전 감독은 "진정한 프로라면 그 분야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중독자'에 가까운 노력, 그러면서 쌓이는 경험이 필수다. 이 세 가지 요건이 없는 사람은 진짜 프로페셔널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외에도 일본프로야구에서 뛸 때의 추억, 뇌경색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한 근황 등 백인천 전 감독의 야구 이야기는 오는 25일 발행되는 더그아웃 매거진 43호(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백인천 전 감독/더그아웃 매거진 제공)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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