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입장하는 이만수 전임감독과 김용희 신임감독[포토]

2014. 10. 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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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인천, 김한준 기자]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5대 감독 취임식'에 참석한 이만수 전임 감독과 김용희 신임 감독이 입장하고 있다.SK는 김용희 신임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선수단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구단이 앞으로 추구하는 시스템 야구와 팀 아이덴티티를 선수단에 접목시키기에 최적임이라는 판단 하에 김 신임 감독을 선임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3년여 동안 2군 감독과 육성총괄을 맡으며 팀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라고 설명했다.오랜만에 1군 사령탑에 복귀한 김 신임 감독은 "먼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강하고 오래가는 좋은 팀을 만들어야 할 책임감도 무겁게 느낀다. 전임 감독들이 쌓아놓은 결과물을 지키고 보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시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해 팬들께 감동을 선사했는데 앞으로도 구도 인천 야구팬들이 원하는 야구, 가슴으로 뛰는 야구를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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