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1-22로 졌는데 팬들 기뻐하는것 보고.."[포토엔]

뉴스엔 2014. 10. 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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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올 시즌 한화로 트레이드된 조인성이 그 당시 소회를 밝혔다.

조인성(39 한화 이글스)은 최근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 인터뷰 및 촬영에서 "많이 힘들었던 한 해다. 하지만 팀을 옮기면서 심적인 안정을 찾은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사실 트레이드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가장 걱정했던 건 팀의 대부분인 젊은 투,포수들과 소통이나 신뢰를 어떻게 쌓을까 하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한화 선수들이 먼저 다가와서 적응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인성은 한화의 내년 시즌을 밝게 내다봤다. 조인성은 "한화 경쟁력은 한계가 없다는 점이다. 기량만 놓고 봤을 때 어느 팀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 힘도, 가능성도 모두 갖춘 팀이다. 더욱 무서운 건 올해 성적을 통해 선수들이 절실함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절실함은 기적 같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내년 시즌에도 멋진 활약을 약속했다.

17년의 프로 생활, 조인성은 프로 선수로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조인성은 "가장 큰 건 2,000경기 출장이다. 현재 1,750경기를 뛰었으니까 정확히 250경기 남았다. 부상 없이 뛴다면 3년 이내에 달성할 것 같은데 포수라는 포지션 덕에 굉장히 가치 있는 기록이 될 것 같다"며 가능하면 박경완 SK 육성총괄 기록(포수 2,043경기 출장)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인성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한화 팬들에게 감사인사도 전했다. 조인성은 "한화에 온 뒤, 팬들이 나한테 악수를 청하며 한화에 와줘서 고맙다고 한다. 그럴 때면 책임감을 느낀다. 사실 이번 시즌 최종전에서 1-22로 졌는데 내내 끌려가다가 우리가 한 점을 냈을 때 팬들이 우승한 것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봤다. 뭉클했다. 사실 그런 모습은 팬들이 나에게 주는 게 아니라 내가 팬들한테 선사해야 할 순간이다. 내년엔 그 환호를 가을야구 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야구 명문 신일중, 신일고 시절, '앉아쏴'를 배우게 된 계기, 2011시즌이 끝나고 SK로 이적할 당시 소회 등 조인성의 야구 인생 이야기는 오는 25일 발행되는 더그아웃 매거진 43호(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조인성/더그아웃 매거진 제공)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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