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류승범 파리서 2년 거주, 표정까지 밝아져"(인터뷰)

뉴스엔 2014. 10.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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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수정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고준희가 류승범과 새 영화에서 재회한 소감을 털어놨다.

주연작 '레드카펫' 개봉을 앞둔 고준희는 최근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가제) 여주인공으로 합류했다. 류승범, 샘 오취리 등과 함께 캐스팅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고준희와 류승범은 2011년 개봉한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를 통해 좀비 커플로 열연했다.

극 중 나미 역할을 맡은 고준희는 "미술을 좋아하고 폐차장에서 쭉 생활했던 아이다. 영화 자체가 우연한 사고로 돈 가방을 발견하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레드카펫'처럼 꿈을 좇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다만 '레드카펫' 은수와 달리 나미는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고준희는 "먼저 캐스팅되고 남자 배우는 누가 될지 궁금했는데 승범 오빠라고 들었다. 대만족이었다. 예전에 승범 오빠가 같이 촬영할 때 이런 얘기를 했었다. '넌 연기를 안 해도 키가 크니깐 모델을 할 수도 있지만 난 배우가 아니면 할 게 없다. 이 직업에 참 감사하다'고 하더라. 그 말이 인상 깊어 아직도 기억난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이어 "이번에 다시 만나 그 얘기를 꺼냈더니 정작 승범 오빠는 기억 안 난다더라.(웃음) 날 가르치려고 한 말은 아닌데 지워지지 않았다. 승범 오빠가 다시 일하게 돼 행복하다며 날 최대한 도와주겠다고 했다. 정말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3년 전에는 서먹했는데 같이 농담할 수 있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승범 오빠가 2년 동안 파리에서 살다 귀국했다. 과거와 비교해 굉장히 밝아졌다. 오빠의 얼굴이 너무 좋아보였다. '레드카펫' 계상 오빠를 비롯해 승범 오빠까지 이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다니 인복이 많은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은 19금 에로 영화 전문 감독 정우(윤계상)가 우연히 톱 여배우 은수(고준희)와 동거를 하게 되고, 이후 주변의 편견을 극복하고 관객에게 당당히 보여줄 수 있는 자신의 첫 번째 영화를 연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270여 편의 에로 영화를 만든 박범수 감독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았다. 10월23일 개봉한다.

하수정 hsjssu@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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