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뒤 3시간 수술' 신해철, 응급실 가기 직전 모습보니 '충격'
'심폐소생술 뒤 3시간 수술' 신해철, 응급실 가기 직전 모습보니 '충격'
가수 신해철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최근 수척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응급실로 옮겨졌던 가수 신해철(46)이 22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에 걸쳐 복부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밤 "신해철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옮겨졌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수술 부위는 심장이 아닌 복부"라며 "현재 가족 이외에는 면회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 자세한 사항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해철은 최근 병원에서 장협착 증세로 수술을 받았다. 장협착증은 장 자체의 변화 또는 외부에서 압박을 당해 협착을 일으키는 증세다.
수술 이후 지속해서 고통을 호소하던 신해철은 22일 새벽 병원에 재입원, 오후 1시께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신해철은 작업실에 앉아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 비해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신해철은 근래들어 급격히 늘어난 체중 때문에 식단 조절 및 운동을 병행하며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 심폐소생술과 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심폐소생술이라니, 수술경과가 좋아야 하는데" "신해철 심폐소생술, 무사히 쾌차하길", "신해철 심폐소생술, 심장이 아니라 복부 수술이구나" "신해철 심폐소생술, 마왕에게 병원 신세는 어울리지 않아" "신해철 심폐소생술, 처음에 정말 충격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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