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경아 "외국서 한국모델 인기, 나라별 작업 방식 달라"

홍연하 2014. 10. 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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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경아가 외국에서 겪었던 남성들에 작업 방식에 대해 밝혔다.

22일(수) 방송된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그룹 god의 박준형, 모델 송경아, 프리스타일의 미노,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출연한 분명 한국인이지만 외모만 보면 국적불명! '웨얼아유프롬' 특집이 그려졌다.

모델 송경아를 비롯한 모델들은 뉴욕 갔다가 영국 갔다가 파리 갔다가 밀라노를 가는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외국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뒤에 한 10명쯤의 외국 남성들이 쫓아온다는 것. 송경아는 "모델들이 타이트한 검은 옷을 입는데 거기에 힐을 신고 포트폴리오를 들면 누가 봐도 모델"이라면서 "그렇게 착착착 걸어가면 남자들이 쫓아온다"고 말했다.

송경아는 가장 심한 나라로 이탈리아를 꼽으면서 특유의 손동작을 취하자 바로 박준형이 그럴듯하게 따라하며 끼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경아는 미국 남성들의 특징을 말하려는 순간 박준형은 "요 와썹 베이비 컴온"이라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접근을 하자 송경아는 "바로 그렇다. 맞다"면서 맞장구를 쳤다.

박준형의 각국 남성들의 특징을 따라한 개그는 이어졌다. 송경아가 미사여구가 많은 프랑스 남성에 대해 말하자 박준형은 어디서 들어본 듯 한 프랑스어를 말하며 그럴듯하게 끼어들었다. 이어 송경아는 "영국남자는 나이스한데 함부로 말 걸지 않는다.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스타일"이라고 하자 박준형은 이번에도 영국 남성의 발음을 따라하며 송경아에게 작업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감동적인 사연을 보고 들을 수 있는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iMBC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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