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측근 "이민정, 남편 이병헌과 오해 풀려..더 단단해졌다" 심경 전해

우원애 입력 2014. 10. 23. 00:09 수정 2014. 10. 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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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병헌 부부/ 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더 단단해졌다"며 현재 심경을 측근을 통해 전했다.

21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최측근 말은 인용해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오해는 어느 정도 풀렸다. 오히려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병헌도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만큼, 이민정 역시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하며 연예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0억 동영상 협박 사건 이후 홀로 친정집에 머물고 있는 이민정의 행보에 대해서는 "신혼집에 찾아오는 취재진이 많아 머물게 된 이유도 있다"며 "이병헌이 미국에서 입국하면 자연스럽게 함께 지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병헌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홍보대사 일정 참석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병헌은 미국에서 사진촬영 등 각종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이병헌은 11월 초 입국한다.

한편, 이병헌의 협박 사건 제2차 공판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에서 진행된다.

우원애 (th586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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