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김민종, 오른손 안 잘렸다..오른손 흔들며 곽희성과 작별

김한길 기자 입력 2014. 10. 22. 07:13 수정 2014. 10. 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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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10회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비밀의 문' 김민종이 김창완에게서 풀려났다.

2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 이하 '비밀의 문') 10회에서는 나철주(김민종)가 김택(김창완)의 계략 속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문수(이원종)는 운심(박효주)에게 "김택이 김무(곽희성)의 아버지"라는 말을 듣고 "도성안에 김택 소유의 집이 더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말한 뒤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박문수를 마중 나온 하인은 "대감마님. 집에 손님이 와계신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의문의 꾸러미만 방안에 놓여져 있었다. 꾸러미에 담긴 것은 다름 아닌 나철주의 오른손. 이는 김택이 박문수를 협박하기 위해 나철주의 오른손을 잘라 그에게 보낸 것.

이에 박문수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김택을 찾아갔고, 김택은 기다렸다는 듯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제 거래를 시작해볼까"라고 말했다. 박문수는 "신흥복(서준영)의 무고와 허정운(최재환)의 억울한 죽음. 그 진실 또한 밝혀달라"며 "문서는 진범이 추포된 연후에 넘기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택은 "문서를 얻기 위해서라면 더한 것도 내놓을 수 있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택의 서자 김무는 체포됐고, 박문수는 황급히 나철주를 찾아가 그의 잘린 오른손을 보며 슬퍼했다.

그런데 방송 말미 김택의 서자 김무가 처형되는 장소에 모습을 드러낸 나철주의 오른손은 멀쩡했다. 과연 어떠한 영문에서 잘린 줄만 알았던 나철주의 오른손이 멀쩡하게 되살아났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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