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리버풀에 경고.."호날두는 못막아"

풋볼리스트 2014. 10. 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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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간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레알마드리드를 상대하는 리버풀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막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무리뉴 감독은 2010년부터 2013년 사이 세 시즌 동안 레알마드리드를 지휘하며 호날두(29)와 한솥밥을 먹었다. 둘은 나란히 포르투갈 출신이지만 최근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결별 과정에서 오해가 있다.무리뉴 감독은 최근 "제2의 호날두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호날두의 탁월한 기량을 인정하고 있다. 리버풀와 레알마드리드의 대결을 앞두고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가' 무리뉴 감독에게 호날두에 대해 건넨 질문에도 명확하게 답했다.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는 득점 기계다. 그의 기록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호날두는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첼시 공격수 안드레 쉬를레 역시 "매일 훈련장에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호날두처럼 하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밝혔다. 쉬를레는 훈련장에서 무리뉴 감독이 세세한 부분에서 발전을 위해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으며, 호날두를 예시로 들며 가르쳐 부는 부분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3시 45분에 킥오프한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13득점을 기록했고, 호날두는 라리가 8라운드 경기까지 15득점을 홀로 몰아쳤다. 리버풀의 팀 득점 이상을 올린 호날두가 무리뉴 감독의 예상처럼 리버풀이 막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첼시, 마리보르전서 얻은 것과 잃은 것로마, 선수 기용과 전략 모두 '잘못된 선택'[맨유오피셜]맨유, 한국 SNS 진출...'팬들과 밀착''리그용' 맨시티, 4시즌 연속 UCL 실패?[인:팩트] 슈틸리케의 작은 혁명, 코너킥 지역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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