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한화는 '야신'을 품을 수 있을까

한용섭 2014. 10. 22. 06: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한용섭]

과연 한화는 '야신'을 품을 수 있을까.

포스트시즌 열기 속에서도 현재 프로야구의 뜨거운 이슈는 김성근(72) 전 고양 원더스 감독의 거취다. 원더스의 해체로 김 감독은 야인이 됐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5~9위 팀의 감독 교체가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1일 SK는 김용희 신임 감독, 두산은 김태형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시즌 종료 후 가장 먼저 지난 19일 KIA는 선동열 현 감독과 2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김시진 감독이 자진사임한 롯데, 2년 계약이 끝난 김응용 감독이 떠난 한화만 남았다.

김성근 감독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구단은 최하위 한화다. 한화 팬들이 나서서 구단 게시판 등에 '김성근 감독 영입'을 큰 목소리로 주장하고 있다. 암흑기를 보내고 있는 한화에 커다란 충격요법이 필요하고, 김 감독이 적임자라는 반응이다. 유망주들이 넘치고 투수진이 허약한 한화에는 기초부터 엄청난 훈련량을 강조하고 투수 조련에 남다른 노하우를 지닌 김성근 감독이 적격이라는 얘기다. 한화 팬들은 김승연 그룹 회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김성근 감독을 영입해야 한다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22일 본지와 통화에서 "한화 구단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만일 한화가 김성근 감독 영입을 시도한다면 관건은 세부조건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보여준 김 감독 특유의 지도관에서 알 수 있듯, 코칭스태프의 전면 개편과 구단 운영의 파격적인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결국 김성근 감독의 향후 행보는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한화가 환골탈태를 감수할 각오가 돼 있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용섭 기자

소이현, 초미니 의상에 아찔 노출 '팬티가..'

'동대문 초토화' 제시카 알바, 이것이 여신의 미모

'충격적인 19금 뮤비' 차 안에서 남녀가 뒤엉켜..

클라라, 난해한 의상에 속옷 노출? '저것은…'

노팬티 女모델, 민감한 부분 속살 노출 '세상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