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첼시, 안방서 NK 마리보에 6-0 완승..조 선두 질주

이경헌 입력 2014. 10. 22. 05:37 수정 2014. 10. 2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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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첼시가 안방에서 NK 마리보를 완파하며 조 선두 유지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첼시는 22일(새벽)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마리보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승 1무 승점 7점을 확보하며 G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디에고 코스타와 안드레 슈얼레가 부상으로 이탈한 첼시는 로익 레미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무리뉴 감독의 승부수는 적중했다. 전반 13분 로익 레미가 존 테리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것.

선제골의 주인공 레미가 전반 16분 부상으로 디디에 드로그바와 교체 아웃되는 변수가 생겼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됐다.

드로그바가 전반 24분 마리보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첼시는 전반 31분 존 테리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어시스트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마리보는 후반 9분 빌러의 자책골로 사실상 추격의 동력을 잃었고 후반 32분 에당 아자르에게 페널티킥 실점까지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첼시는 후반 45분 아자르의 추가골까지 더해 6-0 대승으로 이날 경기의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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