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마을버스 빗길사고 "인명피해 無" 주변 도로 혼잡

문다영 기자 2014. 10. 2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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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정자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10시 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역 인근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탄천로 주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만 타고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조사에서 버스 기사 A 씨는 "버스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가던 중 빗길에 미끄러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버스에 설치된 CCTV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SNS 등을 통해 "견인 중입니다. 주변 도로 혼잡하니 참고하세요" "반대편 차선은 차가 전혀 다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내가 타고 다니는 버스인데 무섭다" "버스가 개울가로 들어갔나봐요" 라는 등 사진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전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

정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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