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예비신부, 목발 짚고 결혼식장 들어갈수도" 왜?(컬투쇼)

김인석이 예비신부가 다리를 다쳤다고 말했다.

개그맨 김인석은 10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예비신부 안젤라 박이 최근 다리를 다쳤다며 안쓰러워 했다.

김인석은 "여자친구가 운동을 좋아한다. 얼마 전 운동을 하다 역기를 떨어트려(다리를 다쳤다). 엉망이다. 사실 웨딩 촬영도 못했다. 결혼식에서 목발을 짚을 수도 있다. (예비신부가)너무 슬퍼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인석은 예비신부 안젤라 박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내가 너무 초스피드로 진행해서 얼떨떨하고 부담될텐데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 잘할테니까 걱정말고 사랑한다"며 로맨틱한 음성편지를 보냈다.

한편 김인석은 오는 11월 28일 방송인 안젤라 박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코엔스타즈)

[뉴스엔 김민지 기자]

김민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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