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결혼계획 아직은..이하늬 충분히 활동 했으면"

안이슬 기자 입력 2014. 10. 21. 15:14 수정 2014. 10. 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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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안이슬 기자]

배우 겸 가수 윤계상/사진=스타뉴스

배우 겸 가수 윤계상이 연인 이하늬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내비쳤다.

윤계상은 21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하늬와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지난 2013년 초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2년 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이 자자할 만큼 예쁜 사랑을 하고 있는 두 사람,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을까?

윤계상은 "아무래도 조금은 조심스럽다. 이 친구가 지금 한창 잘 되고 있는데 방해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다. 저는 괜찮은데 여배우 입장에서는 결혼을 한다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잖나"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 친구는 지금이 배우로서 딱 타이밍이 좋다. 나이도 좋고, 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1~2년 사이에 굉장히 안정감을 많이 찾았다는 윤계상은 이하늬에게도 그 공을 돌렸다. 그는 "그 친구가 도움을 많이 주기도 했다.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불편함이 없어졌고, 워낙 좋은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오는 23일 개봉하는 '레드카펫'에서 영화감독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에로영화를 찍고 있는 감독 정우 역을 맡았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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