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시어머니에 반해, 남편과 결혼 결심"

김민정 인턴기자 2014. 10. 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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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민정 인턴기자]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장면 캡처

배우 이유리가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프러포즈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편보다 시어머니의 성품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유리는 "시어머니가 너무 좋았다. 이분이랑 가족이 되고 싶었다"며 "아들이 있다는 사실에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어느 날 남자로 느껴져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유리는 시어머니 성품에 관해 "뭐든지 다 끌어안는 성품이다. 이경규 씨도 끌어안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또 시어머니께 사랑받는 비법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다. 사소하지만 작은 칭찬이 중요하다. 또한 진심을 다해 말하지만 따뜻하게 말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보다 시어머니께 반하다니","이유리 남편 시어머니 모두 궁금","시어머니를 사랑하는 이유리 신기","이유리 남편 시어머니께 잘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김민정 인턴기자 brillarm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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