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유리, 먼저 뜬 임수정 "부러웠다" 솔직고백

이유리 고백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배우 이유리가 데뷔 동기 임수정을 부러워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소름끼치는 악역을 선보였던 '국민악녀'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고 밝히면서 임수정을 언급했다.

그는 임수정이 자신과 달리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점에 대해 "하늘만 쳐다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렇지만 이유리는 "중간에 사라지는 동료 연기자도 정말 많았었다"라며 "아줌마 1, 학생 1 등 이름도 없이 숫자로 불리는 배우들도 많은데 그래도 이름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현실에 감사해야겠다' 생각했다. 단역이든 아니든 항상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다"며 연기관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리 임수정과 동기였구나" "이유리 고백, 솔직하다" "이젠 이유리가 더 대세" "이유리 사랑스러워" "임수정보다 먼저 결혼도하고 좋은 남편도 얻었으니 부러워하지 마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유리|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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