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비밀의문' 한석규, 아들 이제훈 버리고 독백 '광기 섬뜩'

뉴스엔 2014. 10. 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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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가 '비밀의 문' 9회에서 아들 이제훈을 버리고 섬뜩한 독백으로 광기를 드러냈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9회(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에서 영조(한석규 분)는 아들 이선(이제훈 분)을 옥에 가뒀다.

영조는 충신 박문수(이원종 분)가 맹의를 빌미로 이선에게 왕좌를 넘길 것을 촉구하며 자신을 위협하자 오히려 이선에게 살인누명을 씌워 옥에 가두며 광기에 휩싸였다. 이선은 맹의를 손에 넣고도 그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순순히 옥으로 향했다.

그 사이 영조는 노론이 죽이고 자신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한 형 경종의 초상화를 바라보며 술에 취했다. 영조는 "형님. 그러고 보니 형님을 형님이라고 불러본 적이 없다. 자그마치 30년이다. 30년을 용포를 입었다. 그 동안 하루 두 시진 이상 자본 적이 없다. 이 나라와 백성을 위해 내가 힘을 썼다. 그렇게 하려고 용포를 입은 거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영조는 "그 외 다른 욕심은 한 번도 품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어찌해서 그런 눈으로 날 내려다보고 있는 거냐. 내가 뭘 잘못했냐. 그 조롱하는 눈빛은 대체 뭐냐. 대체 뭐가 불만이냐"고 절규하며 자식을 버린 죄책감에서 비롯된 섬뜩한 광기를 불살랐다.

영조의 소름끼치는 독백을 통해 한석규의 연기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 장면. 이후 영조는 임신한 후궁의 처소에서 누구와도 만나지 않은 채 지내며 세자를 갈아치울 작정을 드러내 세자빈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와 기싸움을 벌이며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9회 한석규 독백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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