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어학당 선생님에 반해 한국어 열공"

2014. 10. 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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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나 비정상 샘 오취리가 어학당 선생님에 반해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6회에는 록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출연해 "평생 우리말 가사만 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일러는 로빈이 "한국인 여자친구를 통해 한국어를 배웠다.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듣기와 말하기에는 연애가 효과적이다"고 밝히자 "많이 대화하는 상대가 연인이기 때문에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다. 연인이 아닌 다른 친밀한 관계여도 늘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타일러의 말에 공감한다"며 "처음에는 한국어를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학당 선생님에게 푹 빠져 열심히 공부했다. 선생님이 정말 예뻐서 말을 하고 싶었기 때문. 그래서 '한국어 못 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진짜 열심히 공부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나 샘 오취리.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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