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왕 엄마, 나이 마흔셋에 캐릭터 아이템 치장 '깜짝'
입력 2014. 10. 21. 00:19 수정 2014. 10. 21. 00:19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독특한 패션을 추구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우리 엄마는 외출할 때마다 캐릭터 옷에 하얀치마를 입고 왕 리본, 아동 전용 키티 가방을 멘다. 사람들이 우리 엄마를 이상하게 본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스튜디오에 등장한 그녀의 엄마는 핑크 리본에 핑크 타이즈, 키티 가방 등으로 치장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이어 의상 콘셉트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핑크공주다. 나한테 정말 잘 어울리지 않느냐. 핀을 안하면 우울하고 살기 싫다. 떡볶이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유니폼을 입는다. 너무 안 어울려서 그만둘까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녀는 자신의 패션 취향에 대해 "20년도 넘었다. 19살때부터 이렇게 입었다. 시선 집중을 받기는 했다. 오늘도 휴게소에서 밥을 먹는데 이벤트 하고 왔느냐고 묻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그녀는 자신의 패션 아이템들을 스튜디오에 들고 나와 이영자와 비스트 윤두준에게 착용 시켰고, 콩순이를 비롯해 독특한 아이템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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