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즈베크 5-0 격파..아시아 U19축구 결승행

입력 2014. 10. 20. 20:53 수정 2014. 10. 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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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카타르 4강 승자와 23일 타이틀 다툼

미얀마-카타르 4강 승자와 23일 타이틀 다툼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북한이 우즈베키스탄을 대파하고 19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다.

북한은 20일 미얀마 양곤의 투유나 유스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우즈베크를 5-0으로 완파했다.

조광명이 세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김유성, 서정혁이 한 골씩을 보탰다.

북한은 이어 벌어지는 미얀마와 카타르의 4강전 승자와 오는 23일 우승 타이틀을 놓고 한판승부를 펼친다.

미드필더 조광명의 득점 퍼레이드 앞에 우즈베크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조광명은 전반 5분에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39분에 추가골을 뽑았다.

그는 후반 18분 세 번째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북한은 더 무기력해진 우즈베크를 상대로 후반 25분 김유성, 28분 서정혁이 두 차례 쐐기골을 박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북한이 압도적 스타일로 우즈베크를 난타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4강 진출국에 주어지는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을 놓쳤다.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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