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죄송합니다"..이병헌, 굳은 표정 출국

입력 2014. 10. 20. 14:13 수정 2014. 10. 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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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ㅣ인천공항=이호준기자] "죄송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밝히겠습니다"

배우 이병헌이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다음 달 초까지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자격으로 공식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협박 사건'에 휘말린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병헌은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으로 공항에 들어섰다. 수척해진 얼굴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을 엿볼 수 있었다.

이병헌은 착잡한 표정으로 "죄송하다. 아내에게 피해가 가서 안타깝다"며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지겠다. 하지만 사실과 다른 이야기는 바로잡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글램' 다희와 이모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지난 16일 1차 공판이 열렸다. 이병헌은 다음 달 재판의 증인으로 신청된 상태다.

착찹한 표정

어두운 얼굴

"진실은 바로 잡겠습니다"

"특히 아내에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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