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진짜사나이' 신병특집, 제작진 귀띔한 처절 입소기

뉴스엔 2014. 10. 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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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지원 기자]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10월 1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말미에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 예고편이 첫 공개됐다.

홍은희에 이어 새로운 특집에 출연하게 된 유준상, 모범 군대 생활로 안티까지 없앤 문희준, 상남자 김동현,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 임형준, 4차원 막내 장병 육성재는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의 신멤버로 출연해 여군특집에 이은 또 다른 특집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신병특집 예고편에는 누구보다 처절하게 군생활을 펼치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처절한 입소기는 물론 상남자 김동현이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모습, 겁 없는 신병 육성재의 모습도 그려졌다. 예능을 통해 밝은 이미지를 주로 선보였던 문희준이 인상을 쓰고 소리치며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는 것도 눈길을 끄는 장면.

이와 관련해 '진짜 사나이'는 신병특집 촬영 직후 뉴스엔에 신병특집 분위기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진짜 사나이' 측 관계자는 "이번 신병들은 기존 멤버들과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기존 멤버들과 달리 신병들은 모두 상남자 느낌이 강했다. 전체적으로 강인한 캐릭터였고, 강한 느낌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이들이 선보이는 기싸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이기자 부대 자부심을 수 차례 비치며 군인 정신을 강조해왔던 맏형 유준상을 필두로 현재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는 또다른 매력과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명의 신병들이 훈련소에서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누리꾼도 여군특집을 넘어서는 또 하나의 새로운 특집이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 얼른 보고 싶다", "항상 신병들이 군생활 하는게 제일 재밌지 않냐. 이번에도 그럴 듯", "어린 육성재가 제2의 헨리가 될 수 있을까?", "유준상 이기자 부대 정신 제대로 보여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전부대에 입대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상상을 뛰어넘는 사상 최악의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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