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 김사은 결혼' 스물아홉 성민, 군대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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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지난달 열애를 인정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배우 김사은이 연말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아직 군입대를 하지 않은 성민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성민은 14일 슈퍼쥬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13일 결혼하게 됐다. 소중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팬들에게 누구보다 먼저,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김사은의 소속사 오피스에이트피쉬 관계자 역시 "조만간 결혼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전할 예정"이라며 성민과의 결혼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거졌던 속도위반설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두 사람의 결혼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후 누리꾼들은 "축하한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아직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성민의 입대 시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성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 향후 활동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이후에는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성민은 지난 2월 배우 유아인, 최진혁, 초신성의 성제 등과 나란히 제 47차 서울경찰 홍보단 오디션에에 지원, 합격 소식을 전했었다. 당시 홍보단은 추후 이들에 대한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과 8월 사이에 입대하게 된다고 밝혔었다.

당시 SM 측은 "오디션만 합격한 상태라 최종 합격을 하기 위해서는 아직 여러가지 절차가 남아있다"라며 "입대 시기는 미정"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성민은 5월과 8월 사이 입대하지 않았고, 신곡 '마마시타'를 발표해 활동했다. 성민은 1986년 1월생으로 만 28세다. 군문제를 마냥 미룰 수는 없는 나이다. 이에 성민이 결혼 전후로 군 입대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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